일본이 2020년 올림픽을 유치하며 재건축키로 한 도쿄국립경기장의 설계안으로 당선된 자하 하디드 설계가 경비, 주변 경관과의 마찰로 수정안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유선형 외모에 두 개의 아치로 지탱되는 하디드 디자인은 구조적인 어려움 외에 인건비, 재료비 등의 인상 요인으로 당초 예상한 1,300억엔의 건축비가 훨씬 늘어날 것이라는 지적이다. 한편에서는 3,000억엔이 들 것이라는 추정도 있다.
또한 일본 건축가들 사이에는 지상 70미터에 이르는 천정 구조 등을 가리켜 ‘녹지로 둘러싸인 역사 풍치지구에 거대한 구조물을 만드는 일은 잘못됐다’는 지적도 있다.
이들은 11일 심포지움을 개최해 도쿄도와 일본스포츠진흥센터에 계획의 재검토를 요구하는 요망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이에 대해 일본문부성도 ‘디자인의 기본은 국제 공약인 이상 바꿀수 없지만 조정은 필요하다’고 최근의 지적사항을 인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