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고고학계에서는 라스코 동굴벽화를 비롯한 전세계의 주요 원시시대 동굴벽화의 제작자는 남성으로 추정해왔다.
그러나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의 딘 스노 교수는 프랑스와 스페인에 있는 8곳의 동굴 벽화에 남아있는 손자국을 조사하면서 이같은 새로운 주장을 제기했다.
그에 따르면 벽화의 남아있는 손자국의 손가락 길이를 비교하면 전체의 3/4이 여성이라는 것.
스노 교수의 이번 조사는 내셔널 지오그라피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는데 스노 교수는 ‘사람들은 근거없는 추정에 곧잘 빠진다’고 말했다.
원시동굴벽화는 주로 들소, 순록, 말, 맘모스 등과 같은 동물이 주로 그려져 있으며 이들은 남성 사냥꾼들의 사냥 대상이라는 점에서 남성 화가를 상정해왔다.
스노 교수는 원시동굴벽화의 손자국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수백건이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