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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 철거예정 건물을 세계 각지의 아티스트 105명이 탈바꿈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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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파리의 13구 센강 베르시 기슭에는 행인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 건물이 있다.

강렬한 형광색으로 채색된 9층짜리의 이 건물은 105명의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이 몇 달간의 작업 끝에 이뤄낸 대형 작품이다.

아이디어의 제공자는 그래피티 아트를 전문으로 하는 순회 갤러리의 발기인 메흐디 벤 세이크씨.

원래 철거가 예정되어 있었던 낡은 건물을 거대한 캔버스로 탈바꿈시키기 위해서 수 개월의 교섭을 벌인 끝에 구청의 승인을 받아냈다.

이어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백여명의 아티스트들은 건물 곳곳을 자신만의 개성있는 작품으로 채워넣었고 마침내 프랑스 최대의 스트리트 아트 전시장이 탄생했다.

그러나 10월 한달간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는 이 대형 작품의 앞에는 행렬이 줄을 이었지만 안타깝게도 건물과 함께 철거될 예정이라고 한다.
출처 Le Monde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3.10.1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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