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5미터가 넘는 거대한 이 청동상은 알제리 출신의 프랑스 조각가 아델 압데세메드의 작품으로 카타르가 2022년 월드컵 준비 계획의 일환으로 구입해 10월4일에 설치를 마쳤다.
지난 2006년 월드컵 결승전 당시 이탈리아 선수 마르코 마테라치의 가슴을 머리로 들이박았던 지단의 유명한 제스처를 재현한 조각상은 2012년 파리의 퐁피두 국립현대미술관이 아델 압데세메드 초대전을 열면서 퐁피두 센터의 정문 광장에 전시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프랑스의 지역 축구협회장 30여명은 동상의 표현 내용이 '스포츠 윤리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지단에게 철거를 요구해 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도하의 아랍현대미술관은 10월6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아델 압데세메드 초대전을 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