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신문은 특파원이 현지에 들어가 심해지는 전투로 인해 도시를 떠나고 알카이다계 이슬람 과격파의 점거로 고대 유적이 훼손되는 현장을 보고했다.
이 지역에는 4세기에 지어져 세계 최고(最古)의 교회로 손꼽히는 성세르지우스 교회와 성타크라 수도원 등이 있으나 시리아 정부군과 이슬람 과격파로 구성된 반군간의 전투에 휘말리며 상당수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한다.
마아룰라는 수도 다마스쿠스와 중부도시 홈스를 잇는 요충에 있는 도시로 지난 9월초 이래 전투가 격화되면서 상당수의 주민들이 도시를 떠났다.
피난 주민에 의하면 당초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던 반군들은 9월들어서부터 이슬람으로의 개종을 강요하며 주민의 살해와 납치까지 자행한다고 폭로했다.
이 지역은 바위산의 계곡속에 위치해 있어 육지의 섬과 같은 험한 지형으로 인해 수백년동안 고립된 생활을 통해 초기 기독교와 예수시대부터 사용됐던 고대언어인 아람어의 전통이 지켜져온 것이기도 하다.
현재 유네스코에서는 이지역에서 아람어를 사용하는 주민수를 약 2만명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