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남성/남성(masculine/masculine)'. 1800년부터 오늘날까지 미술사 속에 등장하는 남성의 누드를 조망한 전시다.
전시품은 주로 오르세 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하면서 프랑스내 여러 공립컬렉션의 작품을 한데 모았다.
남성 누드는 빈켈만이 고전적 아름다움을 남성 누드를 묘사한 그리스 조각에서 찾은 이래 미술 아카데미의 전통적인 수련과정속에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근대 이후 성에 대한 관심이 역전되면서 미술사의 그늘 속으로 사라졌다.
이 전시가 기획된 기폭제는 지난해 가을 비엔나의 레오폴트 미술관의 남성누드전으로 이전시를 계기로 미술사속의 남성누드를 재조명하게 됐다.
오르세미술관은 이번 전시에서 미술사 속에 나타난 남성누드를 통해 단순히 미술사적 차원을 넘어 사회적 해석, 유흥 문화 그리고 사회적, 철학적 접근을 끄집어 내보고자 한다.
전시는 내년 1월2일까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