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데일리에 따르면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은 지금까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에서 총 5천만 달러를 기증받았다. 이 가운데 3천만 달러는 해당기관의 새로운 프로그램 진행에 사용됐으며 1천만 달러는 스미소니언의 협력단 활동에, 그리고 나머지 1천만 달러는 지난 작년 가을 국립 아프리칸 아메리칸 역사문화 박물관에 사용되었다.이 기부금으로 스미소니언은 웹사이트와 온라인 컨퍼런스 등을 통해 방문이 불가능한 젊은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스미소니안의 4개 협력단은 전시 활동을 비롯해 일반참여형 프로그램의 진행과 창의적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재정 자금으로 활용했다. 또 1천만 달러는 스미소니언내 박물관의 건축과 보수 공사에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