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작품은 영국작가 미야 안도가 9.11 테러를 교육적 목적으로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9/11 런던 프로젝트로부터 의뢰받은 작품. 그녀는 이 작품을 위해 무너진 뉴욕 무역센터 빌딩의 철골 대들보 일부를 작품에 사용했다.
2011년 런던 배터시 공원에 이 작품이 공개됐을 때 유족 일부는 9.11 관련된 잔해물을 작품의 일부로 사용하는데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참가 소방대원들은 고통스런 기억이지만 교육적이라며 찬성하면서 의견은 둘로 나뉘었고 작품을 새 설치장소를 물색하게 됐다.
논란이 막을 내린 것은 최근 런던 시장은 당초의 장소 대신 런던의 올림픽파크를 영구설치장소로 새로 약속한 때문이다.
작가 안도씨는 자신은 단지 현장에서 찾아낸 재료를 가지고 사건을 재조명하면서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런던의 올림픽 파크에 영구설치를 결정한 런던 시장은 ‘설치 장소를 찾기까지 매우 힘든 과정을 거쳤다’며 주로 반대한 것은 관료들과 지역 주민들이었다고 고개를 내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