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드쿠닝 재단은 장학 및 교육프로그램의 운용을 위해 3,000만 달러(약328억원)의 기금이 필요하게 돼 작품을 내놓는다는 것.
그러나 제아무리 드쿠닝이라도 일시에 10점이 시장에 쏟아지면 작품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필지의 사실. 그래서 명성과 가격을 유지하면서 자금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재단이 택한 방법이 화랑을 통한 프라이빗 세일이다.
뉴욕타임즈는 오는 9월8일부터 12월21일까지 뉴욕 가고시안 갤러리에서 ‘윌렘 드쿠니 10점의 회화 1983-1985년 전’을 개최하며 전시 기획은 2년전 모마에서 드쿠닝 회고전을 열고 은퇴한 존 엘더필드가 맡았다고 소개했다.
재단은 옥션으로 작품을 돌려 최고가를 기대할 수도 있지만 반면 유찰될 경우 기존에 유지해온 작품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을 고려해 판매가와 판매 점수가 일반에 드러나지 않는 화랑 거래를 선택했다는 것이다.
드쿠닝의 작품은 금년 5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가수 앤디 윌리암스가 1984년작을 930만달러에 구입했으며 이어 6월에는 런던 경매에서 1983년작이 440만달러에 팔렸다.(1달러=1,094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