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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사랑의 색인 핑크가 사죄(謝罪)의 색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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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 중심지에 있는 구소련 병사들의 동상이 하룻밤 사이에 화려한 핑크색으로 변신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AFP에 따르면 20일밤과 21일 새벽 사이에 동상에 색칠이 칠혀졌으나 작업자는 현재까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이 동상에는 핑크색 도색 이외에 ‘프라하 68’ ‘불가리아는 사죄한다’라는 문구가 써있었다.

동상은 2011년에도 수퍼맨 복장으로 채색된 적이 있다.

불가리아는 45년전인 1968년 프라하의 봄 항쟁때 구소련주도의 바르사바 동맹군의 일환을 8월20일 체코슬로바키아를 침공해 ‘프라하의 봄’을 진압한 역사가 있어 이날을 겨냥한 핑크 이벤트 역시 이와 연관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불가리아에서는 수년 전부터 이 소련병사 동상의 철거를 놓고 논쟁을 벌여왔다.
출처 afpbb.com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3.08.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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