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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윌리엄 모리스의 침실에서 라파엘 전파 벽화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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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번-존스(Edward Burne-Jones)에서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Dante Gabriel Rossetti)와 그의 부인 엘리자베스 시달(Elizabeth Siddal) 그리고 포드 메독스 브라운(Ford Madox Brown)과 윌리엄 모리스(William Morris)까지 라파엘전파 작가들의 향연의 흔적이 런던 근교에서 발견되었다.

런던의 근교 벡슬리히스에 위치한 주택 레드하우스가 라파엘전파 예술가들이 창조한 작품의 보고임이 새로 밝혀졌다.

이 사실은 라파엘전파의 윌리엄 모리스의 침실에서 한 세기가 넘도록 장롱에 가려져 있었던 희미한 벽화를 복원하려다 발견되었다.

처음에는 벽 일부에 어두운 인물이 몇몇이 묘사돼있는 것으로 착각했으나 걷어내보니 벽 전체가 벽화였던 것. 벽화속의 인물들은 초서(Chaucer)나 아서왕 전설, 성경 등에 근거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중개인은 벽화 발견후 벽화에서 일부 발췌한 글을 트위터에 올렸고 한 시간만에 ‘창세기 30장6절을 확인해 보라’는 메세지를 받았다.

‘라헬이 가로되 하나님이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 내 소리를 들으사 내게 아들을 주셨다 하고 이로 인하여 그 이름을 단이라 하였으며’로 시작되는 구절처럼 벽화에는 라헬, 노아, 노아의 방주 모형, 아담, 이브 등의 인물이 그려져있다는 것.

이번에 발견된 벽화의 보존 작업에는 11만 파운드(약1억9천만원)가 들 것으로 추정된다. 관계자들은 집안에는 곳곳에 라파엘전파의 작품이 더 존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레드 하우스는 1860년 모리스가 부인을 위해 사회주의건축가 필립 웹(Philip Webb)에게 의뢰해 지은 집이다.
출처 Guardian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3.08.2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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