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근교 벡슬리히스에 위치한 주택 레드하우스가 라파엘전파 예술가들이 창조한 작품의 보고임이 새로 밝혀졌다.
이 사실은 라파엘전파의 윌리엄 모리스의 침실에서 한 세기가 넘도록 장롱에 가려져 있었던 희미한 벽화를 복원하려다 발견되었다.
처음에는 벽 일부에 어두운 인물이 몇몇이 묘사돼있는 것으로 착각했으나 걷어내보니 벽 전체가 벽화였던 것. 벽화속의 인물들은 초서(Chaucer)나 아서왕 전설, 성경 등에 근거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중개인은 벽화 발견후 벽화에서 일부 발췌한 글을 트위터에 올렸고 한 시간만에 ‘창세기 30장6절을 확인해 보라’는 메세지를 받았다.
‘라헬이 가로되 하나님이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 내 소리를 들으사 내게 아들을 주셨다 하고 이로 인하여 그 이름을 단이라 하였으며’로 시작되는 구절처럼 벽화에는 라헬, 노아, 노아의 방주 모형, 아담, 이브 등의 인물이 그려져있다는 것.
이번에 발견된 벽화의 보존 작업에는 11만 파운드(약1억9천만원)가 들 것으로 추정된다. 관계자들은 집안에는 곳곳에 라파엘전파의 작품이 더 존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레드 하우스는 1860년 모리스가 부인을 위해 사회주의건축가 필립 웹(Philip Webb)에게 의뢰해 지은 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