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뉴스페이퍼는 지난 7월 아라곤주에 있는 고야 고향 푸엔데토도스에서 짓고 있던 새로운 고야 미술관의 공사가 중단됐다고 전했다.
푸엔데토도스는 고야의 고향이기는 하지만 인구는 고작 1,700명. 그러나 세계적인 화가 고야의 근본을 찾아보고자 하는 미의 순례자들이 2만명을 넘어 이들의 관광 수입으로 생활을 유지했다.
이곳에는 고야 생가를 개조한 미술관이 있었으나 지난 2009년 스페인의 경기가 한창 좋을 때 구상돼 주정부는 물론 스페인 중앙정부의 문화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새 고야미술관 건립이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유럽의 경제위기가 붉어지고 스페인의 재정적자가 심각해진 상황이 전개되면서 한적한 시골의 미술관 건립건은 유야무야되고 말았다.
새 미술관은 <카프리초스>를 비롯한 고야의 유명 판화를 갖출 계획이었다.
최근 푸엔데토도스 마을이장은 중앙 정부로부터 건설을 지원해줄 자금이 없다는 말을 정식으로 전해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