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카시는 한자로 ‘자유’라고 새겨진 스템프를 권투 글러브에 달고 벽에 찍어내는 방식으로 무려 6미터 높이의 초상벽화를 완성했다.
인권운동의 상징적인 존재인 만델라의 삶을 한마디로 요약한 ‘자유’를 모티브로 삼은 것.
넬슨 만델라가 지난 6월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들은 후 작품 제작을 결심한 그는 2만7천 번의 ‘주먹질’이 필요했던 이 작업은 끈질긴 인내의 화신으로서 만델라의 이미지를 살리려는 의도였다고 밝혔다.
또한 만델라가 권투를 취미로 했었다는 점도 상기해서 택한 작업 방식이라고 한다.
아직도 투병 중인 만델라에게 바치는 이 초상벽화의 일부 제작과정이 인터넷상으로 소개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