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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트로이트 시 중심지에 파산 풍자한 팝아트 작품 강제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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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한 디트로이트 시가 시를 풍자하는 작품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디트로이트 중심가인 하트 플라자에 세워져 시의 상징물이 되고 있는 조 루이스의 주먹像 아래에 한 팝아트 작가가 파산한 디트로이트를 풍자한 작품을 설치했다가 즉각 강제 철거됐다.

30일 철거당한 작품은 ‘더러운 쇼(Dirty Show)'의 창시자이자 디트로이트에서 비판가로 널리 알려진 작가 제리 바일(Jerry Vile)이 크리스코 캔을 크게 확대시킨 작품.

작가는 이 작업에 대해 ‘디트로이트시의 파산에 대한 논평’이라고 말하며 일부의 비판에 대해 ‘장난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바일이 <희망의 배>라고 제목을 붙인 이 작품은 시의 허가와 법적 서류절차 없이 이날 아침 7시에 설치됐다.

그러나 설치 8시간이 지난 뒤 디트로이트 미술관과의 상의를 마친 시 당국자들이 들이닥쳐 문제의 ‘희망’을 제거했다.

미술관 측은 사건과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작가 바일은 앙코르 설치미술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출처 Detroit Free Press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3.08.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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