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견된 비석은 8세기경 터키계 유목민족인 돌궐족이 세운 비석으로 높이 약4미터에 비문이 쓰인 부분만도 3미터를 넘는 크기이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오사카대학 대학원의 오사와 다카시(大澤孝) 교수팀과 몽골과학아카데미 고고학연구소는 울란바토르에서 400km 떨어진 유적지에서 이 비석을 발견했다.
비는 돌궐 제2제국(682-744년) 왕족인 아시나 족의 인물의 묘비인 것으로 전하고 있다. 비석에는 20행 2,832자의 고대돌궐문자가 새겨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해석된 내용에 따르면 사자(死者)가 가족과 고향과 헤어져야하는 아쉬움을 표기한 것으로 전한다.
중앙 아시아의 유목 민족인 돌궐은 수당 교체기에 현재의 몽골 일대를 지배하며 독자적인 문자를 갖추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