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유네스코와의 관계를 회복하며 복귀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트뉴스페이퍼에 따르면 지난 9일 오바마 대통령은 측근인 크리스탈 닉스-하인즈를 차기 유네스코 미국대사로 임명했다.
변호사이자 작가인 닉스-하인즈는 2012년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선거때 모금을 담당했던 인물이다. 상원의 인준을 거치면 데이비드 킬리온 대사의 후임으로 유네스코에 부임하게 된다.
미국은 지난 2011년 팔레스타인이 전원일치로 유네스코 회원으로가입된 이후 연간 5천만 파운드에 이르는 분담금 지불을 거부해왔다. 이는 지난 1990년과 2004년에 미 의회가 유엔 산하의 어느 기구이든 팔레스타인을 정회원으로 받아들일 경우 분담금을 거부한다는 법률을 통과시킨 바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미 행정부는 조만간 의회에 이 조항의 완화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행정부는 지난 4월에 유네스코용 활동자금으로 7,770만달러를 배정해놓은 상태이다. 따라서 의회의 규정완화 조치가 내려지면 2014년 유네스코 분담금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유네스코도 미국의 이같은 움짐익에 화답하듯 지난 7월4일 미국의 재즈뮤지션이자 작곡가인 마커스 밀러를 평화를 위한 유네스코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