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가르뎅이 디자인한 ‘빛의 궁전(The Palais Lumiere)' 프로젝트는 베니스 중심지에서 약10km 떨어진 과거 공장지대 마르게라에 254미터의 초고층 건물을 짓는다는 것이었다.
아트뉴스페이퍼에 따르면 피에르 가르뎅의 조카인 로드리고 바실리카티는 지난달 27일 이탈리아의 안사 통신에 ‘지난 2년반 동안 이 계획에 관한 아무런 허가도 얻을 수 없었다’며 계획을 포기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계획에 대해서는 지난 해부터 베니스 시민들은 물론 이탈리아 전역에서 반대 여론이 일었다.
특히 베니스에서는 고층빌딩에 맞먹는 대형 크루즈선들이 시민들을 내려다보는 데에도 이미 짜증을 내고 있는 상태여서 여론은 더욱 좋지 않았다.
그러나 베네토주 루카 자이아(Luca Zaia) 주지사와 베니스시의 조르지오 오르소니 시장은 세계적 이목을 집중시키는 두바이 스타일의 초고층 빌딩이 버려진 공장지대의 재개발을 촉진해줄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이를 지지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