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중심부 생 루이 섬에 위치한 랑베르 저택은 베르사유 궁전의 공사를 담당했던 루이 르 보가 설계를 맡은 고전 건축물의 걸작으로 역사적 건축물로 지정되어 있다.
지난 9일에 일어난 불로 인해 3층짜리 저택의 내부를 장식한 그림과 벽화 등은 대부분 손상된 상태.
특히 계몽철학자 볼테르의 처소였으며 외스타슈 르 쉬외르의 작품들로 장식된 방은 무너져 내린 지붕으로 인해 완전히 파손되었다.
랑베르 저택은 한때 금융재벌 로스차일드 가문의 소유였다가 지난 2007년에 카타르 국왕의 동생이 6000만유로(약880억원)에 구입했다.
법정 공방으로까지 번진 까다로운 절차 끝에 프랑스 정부의 동의를 얻어 3년 전부터 부분적인 재건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던 중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