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톈진에서 중국경매업협회 장옌화(张延华) 회장은 중국 경매업계가 직면한 인재부족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난카이대학 빈하이학원과 전략합작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관련해 장 회장은 중국경매업계는 공산혁명 이후 다시 시작된 지 20년밖에 되지않아 종사자 대다수가 비전공자인 점을 거론하며 대학의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난카이대학 빈하이학원은 현재 중국유일의 경매인력 양성학교로 졸업생 대부분은 미술품 경매회사를 비롯한 경매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중국의 경매전문인력 수급상황을 보면 현재 5,800여개의 경매기업이 활동 중인데 비해 난카이대학 빈하이학원의 매년 졸업생수는 100명 정도에 그치고 있다.
중국경매업협회 리웨이동(李卫东) 국장은 업계의 발전에 따라 인재수요가 매우 절박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미술품 전문경매회상인 베이징 롱바오경매의 리우시앙용(刘尚勇) 사장 역시 40여명의 직원 대부분은 고교 졸업생으로 회사에 입사한 뒤 전문 훈련을 받은 인력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또 ‘경매업계는 자본 추진형이 아닌 인력산업이므로, 향후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인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근 세계적인 경매회사인 소더비와 크리스티의 본격적인 중국시장진출로 인해 경매 전문인력의 수요는 더욱 급박해진 상황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