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5일부터 9월9일까지 베르사유 궁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놀라운 세계로 향하는 창(Fenêtre sur l’extraordinaire)> 은 소박하고 광대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200여점의 작품을 소개중이다.
70년대부터 적극적으로 자연보호 활동에 관여하면서 자기 사업을 펼쳐왔던 그는 4년전부터 본격적인 사진작가로 변신했다.
한국에 있는 자신의 작업실 창문을 통해 여명에서 황혼까지 시시각각 변해가는 자연의 모습을 하루도 빠짐없이 렌즈에 담았다. 40여점의 장비와 도구를 사용해 많게는 4000장, 하루 평균 2000장 씩 4년 동안 무려 250만장의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담아낸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절이 지난해 파리 튈르리 공원에서 가진 첫번째 전시회 <내 창문 너머로(De ma fenêtre)>를 통해 소개되자 아해의 독특한 작업 방식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본명을 밝히지 않은 채 활동하고 있는 아해는 지난 해 프랑스의 시골 마을을 경매로 낙찰받은 미국에서 성공한 부유한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