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지에 따르면 최근 시립 기관인 '성곽도시 라호르사무국'이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고 문화유산지구의 본격적인 복원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라호르는 무굴 제국의 황제들이 지은 모스크와 성벽 그리고 궁전 등 문화유산이 풍부하지만 현재의 역사지구에는 불법 사업체와 상점 그리고 난개발 주택 등이 어지럽게 뒤섞인 범죄의 온상지로 인식돼왔다.
복원 프로젝트에 가장 큰 과제는 지역주민의 참여를 끌어내는 사회적 동의이다. 이 지역에서 사업을 벌이는 기업들은 이익을 위해 역사지구 안에 쇼핑몰이나 쇼핑플라자를 지으려고 하고 있으며 노점이나 좌판을 운영하는 지역주민들은 충분하지 않은 보상 금액에 불만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라호르사무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 예상되는 2,200만 파운드(378억원)의 예산은 대부분을 세계은행에서 지원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