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이라고 알려진 기체주입 구조물 프로젝트(Seasonal Inflatable Structure Project)에 대한 이사회의 분할 투표후 일어난 일이다.
2009년 세간의 관심을 끌며 공개된 이 프로젝트는 허시혼은 물론 스미소니안을 비롯해 워싱턴의 미술계 및 건축계에 갖는 의미와 가치 그리고 실행 가능성에 대한 이사회의 논박을 직면해왔다.
버블 프로젝트는 공기를 주입해 임시 공간을 만드는 45미터 높이의 구조물로 특별 행사, 심포지움, 전시관련 프로그램에 쓸 목적으로 구상된 코살렉 관장의 간판 사업이었다.
문제의 시발점은 500만달러(56억원)에서 1,550만 달러(174억원)로 뛰어버린 공사 견적. 미술관의 재원조달 능력이 문제로 대두되면서 프로젝트는 이미 3차례 연기됐다.
버블에 드는 연간 프로그래밍 비용이 미술관의 연간세입보다 280만달러(31억원)나 초과되는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버블 프로젝트를 미술관의 미래라고 주장한 코살렉 관장은 대대적인 옹호와 지지를 기대했으나 재정난 및 자금조달 문제로 인해 이사회의 반대에 부딪히자 결국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