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귀족가문인 알바家가 크리스티 경매에 내놓은 것은 집안의 욕실을 장식하고 있는 아르데코 가구류.
이들 가구는 現 여공작의 아버지인 제17대 알바공작 하코보 피츠 제임스 스투아르트 이 팔코(Jacobo Fitz-James Stuart y Falcó)가 부인 마리아 델 로사리오 데 실바 이 구르투바이(María del Rosario de Silva y Gurtubay) 후작부인에게 결혼 선물로 장만한 것들이다.
프랑스의 유명 디자이너 알베르 라토(Albert Rateau)에게 의뢰, 제작한 이 가구류는 마드리드의 리리아궁(Palacio de Liria)에 보관돼있다가 스페인 내전때 폭격을 맞으면서 소실된 것으로 전해졌으나 실은 알바 집안에서 이들 작품을다른 곳에 보관해 둠으로 세상에 전해지게 됐다.
이날 경매 중 가장 비싼 가격에 낙찰된 것은 새를 모티브로 장식된 청동램프 두 점으로 160만 유로(약23억원)에 낙찰되었다. 세 번째로 중요한 작품 역시도 청동으로 된 탁자로 같은 160만 유로에 낙찰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