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말까지 3억5천만 달러를 들여 증개축 공사를 진행중인 오하이오주의 클리블랜드 미술관이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일부 오픈했다. 클리블랜드 지에 따르면 10월 중순에 오픈한 부분은 1958년과 1983년 증축되면서 두 건물 사이에 천정을 씌웠던 부분으로 이곳에 정식으로 3만2천피트의 중앙홀 채광창이 마련됐다. 이 중앙홀은 완공이후 평생학습공간과 학습에 관련된 컬렉션을 소개하는 전시실이 들어서게 된다. 이날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 오픈한 공간에는 당분간 관람객이 간단한 음식을 먹고 쉴 수 있는 레스토랑이 들어설 예정이다. 클리블랜트 미술관의 증개축은 이탈리아건축가 라파엘 비놀리가 설계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