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 있는 프로이트 박물관의 다운 캠프 관장은 한 세기 가까운 세월을 버텨온 ‘프로이트의 의자’를 복원, 수리하기 위해서 지난 6일부터 5,000파운드의 기금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몽환적인 세계를 표현한 문양의 양탄자가 씌워져있었던 ‘프로이트의 의자’는 그가 수많은 환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정신분석 이론을 창안해 낸 세월을 함께 해왔다.
1890년 무렵, 비엔나의 한 여성 환자에게서 선물로 받아 그의 말년에 나치의 박해를 피해 오스트리아에서 영국으로 망명하면서도 가져올 만큼 아껴온 가구이다.
사망 직전 1년간의 망명생활을 보냈던 살림집에 들어선 박물관에는 살바도르 달리가 그린 프로이트 초상화 등 프로이트 가문의 예술 컬렉션도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