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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부다비, 루브르에 준 2,500만유로에 대한 미지근한 대응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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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아부다비 개발계획을 두고 아부다비와 프랑스 사이의 마찰이 어쩌면 구체화될지도 모를 자료가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프랑스의 리베라시옹지는 2012년 2월15일 아부다비 관광문화성 장관이 앙리 루아레트(Henri Loyrette) 前루브르박물관 관장에게 보낸 항의편지를 공개했다.

이 서한에 따르면 아랍 에미리트가 루브르박물관의 플로라 별관(Pavillon de Flore) 1층을 사용하기 위해 2007년부터 지불한 2,500만유로(약356억원)에 대해 미적지근한 대응을 하고 있다는 것.

별관은 아랍 에미리트의 건국자인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She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을 기려 그의 이름을 따 개관할 예정이었다.

아부다비는 루브르 아부다비 프로젝트를 위해 30년간 10억 유로(1조 4,252억원)를 지불할 예정인데 이 안은 그와는 별도로 루브르와의 관계를 위해 지원한 다른 자금중 일부이다.

별관의 용도변경 사안은 파리 외곽의 한 신축건물 공사가 現정부에 의해 취소되면서 중단된 상태이다. 前사르코지정부 아래에서 파리외곽 홍수위험 지역에 박물관 소장품 이전을 위한 새 건물을 짓는다는 계획으로 진행되던 공사가 現정부에 의해 제동이 걸린 것이다.

루브르와 아부다비는 현재 2,500만 유로의 투자와 셰이크 자이드를 기리는 방안에 대해 협상중이다.

편지의 또 다른 항의사항은 루브르 아부다비를 위한 작품수집 절차에 관한 것이다. 아부다비는 루브르 아부다비 개관을 준비하면서 매년 평균 4,000만 유로(약570억원)를 작품 구입을 위해 투입하기로 돼 있는데 이 프로젝트의 담당기관인 프랑스박물관 에이전시의 전문가들이 수집품물색 여행비용으로 80만 유로(약11억원)씩 탕진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대해 에미리트측은 작품 수집에 대한 주도권이 부족하다는 입장을 항의하고 있다. 실제로 프랑스와 아부다비 사이의 계약에 의하면 에미리트측이 직접 작품을 수집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아부다비측은 프랑스 에이전시측에서 제시하는 구매대상 리스트만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아부다비측은 에이전시에 적어도 아부다비 대표가 2명 이상 들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항의서한 공개와 관련해 프랑스 문화부는 에이전시와 아부다비 사이의 관계에 전혀 영향이 없음을 밝혔다.

좌파 성향의 문화부의 이러한 태도는 前우파 정부의 산물인 에이전시의 통제권을 노리고 있다는 해석을 낳는다. 또한 문제의 편지는 문화부가 자체적으로 유출시켰을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전임 앙리 루아레트 관장을 국무원에 임명한 올랑드대통령은 4월9일 그의 송별연설에서 프랑스 국무원이 앞으로 에이전시에 자문을 해줄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출처 The Art Newspaper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3.05.0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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