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는 ‘앤디 워홀 15분간의 영원’으로 미국 앤디워홀 재단이 3백여점에 이르는 그의 대표작을 내놓아 꾸며진 전시이다.
피츠버그의 앤디워홀 미술관과 상하이 현대미술관 담당자들은 몇 달에 걸쳐 이 전시를 준비하면서 최종적으로 앤디 워홀의 대표작중 하나인 마오 초상을 이번 전시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마오 초상이 빠진데 대해 상하이 현대미술관측은 노 코멘트로 일관하고 있으며 피츠버그의 워홀 미술관의 이릭 샤이너 관장은 ‘그 작품은 없어도 괜찮다’라고 말해 미국과 중국 사이에 모종의 합의가 있었음을 내비쳤다.
이 전시는 지난해 꾸며져 이미 싱가폴과 홍콩을 거쳐왔는데 중국에서 브레이크가 걸린 것이다.
상하이 현대미술관은 중국 정부가 상하이를 뉴욕이나 파리 다음가는 세계미술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거점 기관으로 대대적인 자금을 들여 상하이 발전소를 미술관으로 바꾼 곳이기도 하다.
중국의 일부 평론가들은 ‘정부가 상하이를 세계의 중심도시로 만들려고 한다면서 왜 아직까지 미술품 검열을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꼬집고 있다.
이 전시는 앞으로 3개월 동안 열린 뒤 베이징으로 옮겨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