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네트워크가 전한 바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열리는 베이징 바오리(保利)의 봄경매 프리뷰에 소개되는 <몽고산수지도>는 명나라 중기에 궁중에서 전통 고지도 제작법에 따라 청록산수기법으로 그려져 있다.
폭 59cm에 길이 30m2cm 에 이르는 이 지도에는 중국의 서쪽끝인 가욕관에서 시작해 우즈베키스탄과 아프카니스탄을 거쳐 레바논, 튀니지, 터키, 사우디아라비아에 이르는 지역이 그려져 있으며 지도상의 211개 지점에는 한자표기 이외에 돌궐어, 몽고어, 페르시아어, 아랍어 등으로 지명이 표기돼있다.
이 작품은 1930년대 일본 교토의 후지이 유린칸(藤井有鄰館)이 소장했던 것으로 지난 2002년 베이징으로 되돌아왔다.
그후 북경대 고고학 관련 교수가 8년 동안 이 작품을 연구하며 20만자에 이르는 『몽고산수지도』라는 연구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이번에 경매에 오르는 이 산수지도의 추정가는 약 8천만위안(약148억원)이다.(1위안=18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