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법복 차림으로 세상의 향해 두 팔을 벌린 모습의 요한 바오로 2세(1920-2005)는 높이 높이 13.8미터에 무게 10톤이나 된다. 앞서 칠레에 세워진 12미터짜리 상보다 훨씬 크다.
폴란드 출신으로 전국민의 90% 이상이 가톨릭 신자인 이 나라에서 더없는 사랑을 받았던 요한 바오로 2세는 작고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를 성인으로 받들며 예배의 대상으로 삼아왔다.
이번 동상 제작은 폴란드 조각가 레젝 리슨씨가 제작을 맡았는데 그는 요한 바오로 2세가 교황이 되기 이전인 1978년 추기경시절 그를 직접 만난 적이 있다고 전한다.
폴란드에는 지난 2011년에 스비보드(Swiebodzin)에 세계 최대규모인 36미터 높이의 예수 그리스도상이 세워진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