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이 건물을 매입한 인근의 미국근대미술관(MoMA)이 확장의 일환으로 이 건물 부지에 새 건물을 신축해 타워를 통해 서로 연결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미술관 관계자들은 철거 결정에 대해 박물관의 불투명 유리 디자인이 기존의 MOMA 외관과 차이가 크고 또 층높이도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박물관을 디자인한 부부건축가 토드 윌리엄스와 빌리 첸(Tod Williams and Billie Tsien)은 이 계획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민속박물관은 확장을 위해 융자받은 3,200만 달러(약361억원)의 대출금이 짐이 돼 결국은 웨스트 53번가에 위치한 이 건물을 처분하게 됐다. 현재 박물관 건물은 웨스트 66번가 링컨스퀘어로 이전해 좀더 작은 건물에서 운영 중이다.
뉴욕근대미술관 확장계획은 5개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입한 박물관 공사를 통해 281평을 확장하게 된다. 확장된 신축 갤러리의 전시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중세를 포함한 근대 콜렉션과 기획전시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뉴욕근대미술관은 2004년 개축을 통해 전시 공간을 2,388평에서 3,512평으로 확장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