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미술관이 중국 최대규모의 미술관이 된다. 신화 뉴스네트에 따르면 광동미술관 광저우대극장 현대관은 29일에 개관했다. 이는 광동미술관의 광저우대극장 현대관, 광동미술관 베이안(北岸)현대관, 광동미술관 본관 증개축 공사를 포함한 종합 확장공사의 제1단계가 완성된 것을 뜻한다. 이로서 광동 미술관은 만성적인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아니라 시내에 위치한 광저우 대극장 현대관의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광동 미술관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나아가 광저우가 문화 大도시로 거듭나는데 일조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 지어진 이 건물에는 제 4회 광주트리엔날레가 열릴 예정으로 전한다.
기본 계획에 따르면 얼샤따오(二沙岛) 문화구에 위치한 광동미술관 본관은 현재 면적 2.1만 평방미터에서 4.6만 평방미터로 확장되고 전시홀 면적도 현재 7,800평방미터에서 약 2만 평방미터로 늘어나게 된다. 장차 이 광동미술관 본관은 광동미술관 광저우대극장 현대관과 광동미술관 베이안 현대관과 함께 삼각 포인트를 형성해 각각 전통, 현대, 전위로 나뉘어진 테마를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