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8일 영국의 사치 갤러리는 자신들의 페이스북에 총탄으로 벌집처럼 구멍이 난 빌딩위에 클림트의 <키스>가 겹쳐져 있는 사진을 올려 놓았는데 불과 다섯시간만에 2만건이 넘는 '좋아요'반응이 답지했다는 것.
‘자유의 낙서’라는 제목의 이 작업은 시리아의 현대미술작가 탐맘 아잠의 작품으로 최근 그의 시리아 박물관’ 시리즈중 하나이다. 이 시리즈는 내전으로 폐허가 된 건물 위에 다빈치, 마티스, 고야, 피카소와 같은 유명작가의 작품을 겹쳐놓는 것으로 인류의 위대한 유산과 파괴를 나란히 겹쳐 놓아 시리아가 쳐한 상황을 소개하자는 취지이다.
시리아의 다마스쿠스 출신인 아잠은 내전이 시작된 이후 가족들과 함께 두바이로 피신해 생활하고 있는데 그는 ‘작업실을 잃은 뒤 새로운 작업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디지털 아트에 주목하게 됐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다마스쿠스의 현대미술갤러리이자 현재는 두바이로 피난해 운영중인 아얌 갤러리 소속으로 활동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