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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카르드(Ricard) 술에서 미술계 후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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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리카르드재단에서 「거울 아저씨」란 제목으로 제12회 리카르드상 후보자 10명의 젊은작가 작품전이 9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열리고 있다. 세계적 주류업체인 페르노리카(Pernod-Ricard)의 모기업 리카르드는 현대 미술계의 큰 후원자로도 유명하다. 리카드르 재단의 미술계 후원은 카탈로그 제작, FIAC 초청, 베르니사쥬(오프닝 파티) 지원 등 매우 다양하다. 특히 FIAC 개최의 주요 후원자로 손꼽힌다. 미술에 관한 이런 관심은 한때 미술학도였던 창업주 폴 리카르드(Paul Ricard)에게서 비롯됐다고 한다. 달리, 피카소 등과도 친분이 있었던 그는 재단을 만들어 젊은 아티스트들을 후원하고 있는데 현재는 창업주 며느리인 콜린 리카르드가 운영을 맡고 있다. 리카르드상은 매년 수상 후보인 10명의 신인작가 작품전을 개최하고 100명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 작가는 리카르드 재단의 지속적인 후원을 받게 되며 퐁피두 센터에 작품 한 점이 기증된다.
출처 le monde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0.10.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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