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뉴스페이퍼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역사적 건축물의 보호를 위해 작년 영국에 샤드 주변의 향후 건축개발을 규제하라고 권고했다. 오는 2월에 오픈될 샤드는 탬즈강 건너 런던브릿지역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런던탑으로부터는 700야드 가량 떨어져 있다.
前 문화유산부 장관 존 펜로즈는 유네스코의 권고에 따라 도시의 전경 보존을 위한 정책을 고안하기 위해 영국 문화유산 보호기관인 잉글리시 헤리티지(English Heritage)의 도움을 촉구하고 있다. 영국의 문화 유산을 책임지고 있는 문화·미디어·스포츠부 역시 문화유산의 주변 환경을 보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반대로 런던시 당국은 유네스코의 압력에 쉽게 굴하지 않고 있다. 에드워드 리스터 런던 부시장은 발전을 위해 싸움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런던탑 지구는 1988년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현재 진행중인 런던탑 주변의 건축개발 공사가 지속되면 유네스코는 런던탑을 위기유산 목록에 올릴 가능성이 있다.
2009년 드레스덴은 다뉴브강 인근의 역사지구에 새 다리를 신축해 세계문화유산 리스트에서 제외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