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역대 최고기록으로 지난해에 비해 100만명이나 증가한 것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 9월22일에 개관한 이슬람미술관으로 3달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65만명이나 다녀갔다.
루브르미술관은 지난 20일 공식발표를 통해 '이 새로운 기록으로 인해 세계 제일의 위치가 공고해졌다'며 한껏 자축했다. 루브르 미술관이 파리 관광의 필수코스에 들어가 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일. 외국인 관람객 가운데 일등공신 삼총사는 미국인, 브라질인과 나란히 최근에 그 숫자가 두드러지게 증가한 중국인이다. 이탈리아인과 독일인은 그 뒤를 잇고 있다.
상설전시실을 찾는 관람객 수가 증가한 데에 더해 기획 전시가 성공을 거둔 것도 관람객 증가에 도움이 된 요인이다. 기획전을 찾은 관람객 수는 66만명으로 2011년에 비해 20%가 증가했다. 지난 봄 복원을 마치고 전시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성 안나>전에는 30만5천명이 다녀갔으며, 현재 전시중인 <라파엘의 말년>전은 이미 31만명이 관람했다.
한편 미술관이 닌텐도 3D를 통해 멀티미디어 가이드를 시행한 이래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하는 관람객 수가 37%나 증가했다고 한다. 루브르를 찾는 관람객의 과반수가 30세 이하의 젊은 층으로 91만명이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미술관과 소통하고 있다.
루브르 미술관의 약진에 힘입어 병설미술관인 들라크루아 미술관 역시 방문객이 30%나 증가해 6만1000명이 다녀갔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