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된 사본은 115x86cm의 작은 나무 판에 그려진 것으로 73년전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전야에 밀라노에서 열렸던 다빈치 전시에서 마지막으로 세상에서 사라졌다.
그러나 이탈리아 경찰의 끊임없는 추적 끝에 되찾아진 이 사본은 내년 한해 동안 우피치 미술관에 전시된 뒤 도쿄의 후지 미술관에 4년동안 대여될 예정이다. 지금은 이탈리아 대통령 관저에서 연말까지 일시적으로 전시중에 있다,
<앙기아리 전투>는 1440년 피렌체와 밀라노 사이에서 벌어진 역사적인 전투를 묘사한 작품으로 다빈치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술사학자들에 의하면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몇 년 동안 고심해서 그린 스케치를 바탕으로 1503년부터 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작품을 완성시키지 못했고, 당시 피렌체의 시장이 조르지오 바사리에게 그 위에 새로운 작품을 그려줄 것을 부탁해 다빈치의 <앙기아리 전투>는 벽 뒤로 감추어지게 된 것이다.
한편, 베키오 궁의 <앙기아리 전투> 원본발굴 프로젝트는 피렌체 시장의 요청으로 인해 일시 중단되어 여전히 바사리의 작품 뒤에 숨겨진 채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