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AFP 통신에 따르면 마르코스는 정권 말기에 그가 가진 300여점의 작품들을 여러 곳에 분산해 숨겼는데 그의 실각 이후 이들 중 절반만 회수되었다. 따라서 필리핀 정부는 갤러리의 거래 목록이나 마르코스 일가가 남긴 화물 기록을 추적해 되찾지 못한 작품들의 리스트를 작성, 작품 회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마르코스 일가의 개인 비서인 빌마 바티스타(Vilma Bautista)와 그의 두 조카가 모네의 작품을 매각 시도한 혐의로 지난 주 뉴욕에서 기소되었는데, 그들이 팔고자 했던 모네의 <수련> 외 세 작품은 분실 리스트에 올라있는 작품으로 밝혀졌다.
필리핀 대통령위원회는 뉴욕 검찰에 이들 네 작품의 반환을 요청했으며 이미 회수된 작품들은 지역의 협회나 박물관에 판매되거나 전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