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미술관인 아스트룹 피언리 현대미술관(Astrup Fearnley Museum)이 스위스에 본사를 둔 석유회사 런딘 페트롤리엄(Lundin Petroleum)으로부터 후원을 받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런딘家는 스위스의 경매회사인 부코프스키(Bukowski)도 소유하고 있다.
잡지 '예술 비평(Kunstkritkk)'의 편집장 요나스 에케베르그(Jonas Ekeberg)는 런딘社가 석유업계에서 최악의 평을 얻고 있으며 수단에서의 인권 문제로 조사를 받고 있는 사실을 들며 비판하였다. 11월14일 열린 노르웨이 문화협회(Norwegian Cultural Council)의 연례 회의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아스트룹 피언리 미술관을 보이콧할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편집장 에케베르그 역시 이중적 입장으로 비판받고 있다. 잡지 예술비평은 정부가 거의 전적으로 재정지원을 하고 있는데 노르웨이 정부는 런딘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1.6%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칙적으로는 에케베르그가 정부 지원을 거절했어야 맞다는 것이다.
올해 초 스톡홀름의 텐스타 예술홀(Tensta Konsthall)이 런딘 페트롤리엄의 후원을 수용했을 때도 비슷한 반대 시위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