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파 화가들이 그린 정원만을 모은 전시회가 영국에서 열려 대호평속에 막을 내렸다.
아트데일리에 따르면 영국 에딘버러에 있는 국립스코틀랜드 미술관은 「인상파의 정원」전시를 개최해 마지막 날에는 1만7천명이 몰리는 등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유치했다. 지난 7월31일 시작돼 10월17일까지 78일간 열린 이번 전시에는 매일 평균 125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런 숫자는 스코틀랜드 미술관이 가진 역대관람객 기록중 3번째다. 이 전시는 전세계 컬렉션에서 모은 모네, 피사로, 르노와르, 마네 그리고 시슬리 등 인상파화가 작품 100점으로 이루어졌다. 11월부터 스페인으로 옮겨져 티쎈-보르네미차 미술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