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론에 따르면 이번 본햄스 조치는 지난 2010년 원명원약탈 150주년을 맞아 중국이 전세계를 상대로 유실된 문화재의 경매 출품을 반대하는 창의문을 보낸 이후 처음 원명원 유물이 시장에서 철수한 경우에 해당한다.
문제의 유물 2점은 건륭 시대에 제작된 청옥동물문 주전자(青玉雕仿古兽面纹提梁卣)와 가경시대 제작의 백옥투각장의자 손패(白玉镂雕凤纹长宜子孙牌)로 취소 이전 본햄스 사이트에는 이들에 대해 '1860년 원명원에서 가지고 나온 것'이라 설명돼 있었다.
원명원 유물은 지난 2009년 원명원에 있던 십이지상 가운데 2점이 파리의 경매에 나오면서 세계적인 큰 논란의 대상이 됐다. 당시 중국 국가문물국은 이들 약탈 유물이 세계 경매시장에 출품되는 것은 비합법적인 처사라고 거세게 항의했다. 또 중국인 컬렉터는 이를 낙찰을 받은 뒤 고의적으로 대금 지불을 거부하기도 했다.
이번 본햄스측의 철회 표명에 대해 중국유실문물 전담 법률협회측에서는 작품 소지자와 접촉을 통해 문제의 2점을 중국으로 가져올 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