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벙커는 온도나 안전성 등 환경에 있어 그림을 보관하기에 최적의 장소인 것은 물론 보험료를 최소화한다는 이점이 있어 소장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최근 몇 년 사이에 보험료가 두 배로 뛰어 오른 현실을 감안한다면 군사 벙커가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보관 창고나 미술관의 화재나 도난 등으로 입는 큰 손실을 생각하면 군사용 벙커만한 안전 장소를 찾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스위스에는 1970-1980년대에 세워진 벙커가 약 30만개에 이른다. 오늘날 벙커의 대부분은 폐쇄되었으나 상당수는 팔려나가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는데 얼마 전에는 부자 고객들의 귀중품을 보관하는 금고로 활용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끈 적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