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웨이웨이나 웨민쥔, 장환 같은 작가들이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바 중국이 미술관 설립에 열을 올리는 것에 일리가 없지는 않다. 다만 현재의 미술관 운영능력을 감안할 때 찍어내기식의 미술관 난립은 지나치게 성급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이런 미술관 건립붐 속에서도 지난 35년에 이르는 중국 현대미술을 유기적이고 체계적으로 다루어 전시할 수 있는 미술관은 하나도 없는 실정이다. 미술관의 양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민들의 의식이 따라가지 못하는 점도 당면한 문제 중 하나이다. 이들에게 미술을 감상하는데 돈을 지불한다는 개념 자체가 낯설다. 하지만 이와 정반대로 미술관 기프트샵은 떠오르는 새 비즈니스 영역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