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과 미술관을 연계시킨 컨셉은 진작부터 있었다. 암스테르담의 스키폴 공항에는 국립미술관(Rijksmuseum)의 부속 미술관이 있다. 새로 문을 열 드골공항 미술관은 파리를 대표하는 주요 미술관들과 연계해 보다 다양하고 본격적인 전시를 기획한다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행객들이 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평균 2시간15분인 점을 감안해 이 시간 동안 프랑스를 대표하는 미술품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프랑스 문화에 관심을 갖도록 한다는 것이 목표이다. 따라서 6개월 단위로 개최되는 전시에는 파리의 각 미술관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소개될 예정이다.12월 첫 전시회의 테이프는 로댕 미술관이 끊게 된다. <청동시대>와 <키스> 등 오귀스트 로댕의 작품 50여점이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잠시 사로잡게 된다.
터미널 2E는 극동아시아, 북아메리카, 라틴 아메리카行 항공기의 이착륙지로 미술관측은 하루평균 1,500명에서 2,000명이 전시회를 찾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한편 미술관 설계는 한국에도 인지도가 있는 장 미셀 빌모트가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