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스라엘 수상인 아리엘 샤론의 투병 모습이 담긴 비디오가 작품으로 만들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 노암 브라스라브스키라는 이스라엘 작가가 만든 이 비디오 작품은 아리엘 샤론이 침대에 누워 힘겨워하는 모습을 담고 있으며 10월 21일부터 수도 텔아비브에서 전시된다. 노암은 이 작품을 통해 이스라엘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정치가가 현재에 처한 상황을 보며 이스라엘인으로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사람들로 하여금 다시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샤론측은 이 작품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힘든 모습을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겨지기 싫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