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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국립초상화미술관 무산되고 조국수호기념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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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의 붉은 광장 근처에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공을 막아낸 전쟁 승리를 기념하는 기념관이 세워졌다. '1812 조국수호 기념관' 이라고 명명된 이 기념관은 보로디노전투 200주년을 맞이한 지난 9월6일 개관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이번에 설립된 기념관이 소련 해체후 러시아의 통합을 위한 상징적인 건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러시아국립역사박물관 내에 지어진 '1812 조국수호 기념관'은 모스크바의 건축가 파벨 안드레예프(Pavel Andreyev)가 재건축을 맡았다. 기념관에는 크리스트 세비어 대성당에 보관되어 있던 나폴레옹과의 전투에 관련 초상화, 대포, 제복 그리고 19세기의 화가 헨릭 세미들라즈키(Henryk Siemiradzki)의 프레스코화 일부를 포함한 2,000여 점이 넘는 유물들이 전시된다.
반면에 로바노프 로스트로브스키의 국립초상화미술관 건립제안은 2010년 푸틴의 지지하에 긍정적으로 검토중이었으나 러시아국립역사박물관 관장 알렉세이 레비킨의 반대로 무산됐다. 르스트로브스키는 국립초상화미술관 건립을 예상하던 자리에 1812 조국수호기념관이 세워지고 거의 건립확정 단계까지 이른 초상화미술관이 박물관 관계자로 인해 무산되었다며 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출처 The Art News Paper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2.10.0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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