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제37회 파리국제아트페어인 FIAC이 그랑 팔레와 루브르박물관 사각정원 그리고 튈르리 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신청 640개 화랑 가운데 엄격히 선별된 24개국 195개 화랑이 아르망, 가루스트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르몽드지에 따르면 아트페어 이후 처음으로 멕시코, 인도, 아일랜드 화랑도 참가한다고 한다. 경매회사 필립스 드 퓨리의 회장이자 프랑스 미술계의 유력인사인 시몽 드 퓨리는 세계 화랑계의 거물인 미국의 래리 가고시안이 파리갤러리 오픈을 앞두고 있어 더욱 FIAC에 활기가 넘치는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