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타임즈에 따르면 펀드 매니저 제프리 군트라흐(Jeffrey Gundlach)는 지난 9월27일 도난당한 작품들이 무사히 되돌아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 2명을 체포한 것으로 전한다. 이번 도난 사건은 여느 미술품 도난사건의 하나로 파묻힐 뻔 했으나 피해 당사자가 거액의 사례금을 내걸면서 세상의 주목을 집중시켰다.
군트라흐는 지난 14일 산타모니카의 자신의 집에 있던 몬드리안, 재스퍼 존스, 리처드 디벤콘 등의 작품을 도난당하자 도난 작품을 찾아주거나 소제를 제보해주는 사람에게 170만달러(약19억원)을 주겠다는 사례금을 내걸었다. 특히 몬드리안 작품에 대해서는 단일 작품으로서는 역대 최고의 사례금인 100만달러(약11억원)을 주겠다고 했다. 군트라흐는 미술품 외에도 고가의 시계, 와인 그리고 붉은색 2010년형 포르쉐 카레라 4S를 함께 도둑맞았다.
군트라흐가 도난당했다 되찾은 작품들의 가치는 모두 1,000만 달러(약11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한다. 몬드리안의 <컴포지션(Composition A, En Rouge Et Blanc)>은 2002년 530만달러로 소더비에서 거래된 바 있으며 존스의 <푸른 표적(Green Target)> 역시 2004년 340만달러에 소더비에서 낙찰됐다.
군트라흐는 이날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내건 100만달러를 누구에게 주어야 할지 아직 모르겠다'며 '포르세는 여전히 돌아오지 않았다'고 말했다.(1달러=1,116원) http://www.latimes.com/business/la-fi-gundlach-art-20120925,0,3966577.st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