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뉴스페이퍼에 따르면 와홀 미술관은 이들 워홀 아카이브를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타입 캡슐이란 이름이 붙여진 이 프로젝트는 그가 남긴 사진, 비디오, 카탈로그, 도서, 잡지, 구매품, 영수증 등을 하나하나 정리해 또다른 와홀의 면모를 파악하려는 계획이다. 워홀 미술관의 에릭 쉬너 관장은 이 모든 것들은 앤디 워홀의 원동력, 과정 그리고 그를 둘러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알 수 있게 해준다”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와홀은 비디오 녹화기를 ‘와이프’라고 부르며 약4,000점에 이르는 기록을 남겼고 그것은 죽음의 순간까지 함께 할 정도였다. 하지만 문제도 있다. 많은 기록물은 함부로 접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술관 관계자에 따르면 '녹화 테이프의 지적 재산권은 와홀 재단에게 있지만 소유권은 기부자가 정한 규칙에 따라야 한다'는 고충을 설명했다. 즉 와홀 유족은 이들 자료를 기증하며 일반에 공개하는 것을 금했다. 이 같은 이유로 시간이 더 흘러 자료가 손상되기 전에 원본을 정리해야 하는 일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