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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작 취급의 터너 작품 3점 정밀 재조사로 60년만에 진품으로 확정
  • 1919      
위작이라고 여겨 50년 넘게 처박아 두었던 터너의 풍경화 3점이 동시에 진품으로 확인되었다. 화제의 작품 3점은 모두 유화로서 당시 컬렉터였던 그웬돌린과 마가렛 데이비스 자매가 1951년에 영국 웨일즈국립미술관에 기증한 것들이다.
BBC에 따르면 과학적 검증을 마친 세 작품은 이번에 카디프국립미술관에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웨일즈국립박물관의 큐레이터 베스 맥인타이어는 해당 작품인 <불빛(The Beacon Light)> <오프 마게이트(Off Margate)> <마게이트 부두(Margate Jetty)>를 보자 마자 '첫 눈에 진품임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인상파작품 수집가였던 데이비스 자매가 1951에 기증한 6 점의 일부로 1956년에 터너 전문가들의 감정을 거치며 위작으로 판명돼 전시 대상에서 제외됐다. 특히 <오프 마게이트> <마게이트 부두> 2 점은 애초부터 문제도 되지 않는 위작이라고 평가됐고 <불빛>은 터너가 바탕을 그렸으나 그위에 다른 사람이 심하게 덧칠을 해 본인 작품으로 볼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들 작품에 대해서는 이후로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단속적으로 재감정이 실시되기는 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이번 조사는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작품의 배경이 된 장소의 재방문, 엑스레이 및 적외선 분석이 동원됐다. 세계적인 미술상 필립 몰드(Philip Mould)도 조사에 참여해 "과학적 검증을 통해 작품에서 쓰인 재료가 터너가 쓰던 것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제까지 이들을 위작이라고 주장해온 터너전문가 마틴 부틀린(Martin Butlin)도 최근 의견을 바꾸었다고 한다. 부틀린은 "올바른 증거가 있으면 진위 여부를 재고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진품으로 확인된 3점을 포함한 7 점의 터너 작품은 26일부터 카디프국립미술관에서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런던 출생의 윌리엄 터너는 빛의 화가로 유명하며 그가 그린 <플린트 성(Flint Castle)>은 2010년 7월에 열린 웨일즈 북부의 한 경매에서 54만1,250파운드(약9억8천만원)에 팔린 바 있다.

출처 BBC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2.09.2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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