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의 발견’ 아트페어가 10월 21일에서 24일까지 파리근대미술관과 팔레 드 도쿄 사이의 산책로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제5회 아트페어에는 43개의 프랑스 국내외 화랑들이 참가한다. 이들중 9개 화랑은 영국과 미국을 비롯한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이란, 레바논, 그리고 아프가니스탄 등지의 화랑으로 이 아트페어의 참신한 기획으로 손꼽히는 슬릭 오리엔트에 초대된 화랑들이다. 슬릭은 2006년 아트페어가 시작된 이래 FIAC를 상호 보완하는 장치로 슬릭에 참가한 신생화랑 몇몇은 실제로 FIAC에 참가하고 있다. 슬릭 초대화랑은 매년 절반씩 바뀌어 새로운 화랑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슬릭 참가 화랑은 Capital Culture(영국), Nikki Diana Marquardt 갤러리와 Etemad 갤러리(이란), The Drawing Room Gallery of Lahore(파키스탄), The Running Horse(레바논), Seven Art Limited of New Delhi(인도), The Drawing Room of the Philippines(필리핀), Twelve Gates Gallery of Philadelphia(미국) 등이다.